‘열애설’ 오상욱, 日서 데이트 포착…상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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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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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16 15:17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일본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설레는 키 차이로 눈길을 끈 상대는 쇼트트랙 선수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곽윤기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5일 곽윤기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오상욱 팬페이지 입니다. 더욱 풍성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상욱과 함께 일본에 여행 중인 곽윤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청 소재 비슷한 상의의 시밀러룩을 착용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190이 넘는 키의 오상욱과 164의 곽윤기는 ‘설레는 키차이’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상욱과 곽윤기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란히 앉아 비행기를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른 사진 속의 오상욱과 곽윤기는 일본 내 관광지 곳곳에서 훈훈한 우정을 드러내며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거나 맛집 방문을 인증하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럽스타그램’과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상욱과 곽윤기 두 사람은 종목이 다른 운동선수지만 같은 회사에 소속돼 있어 평소에도 절친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 곽윤기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 중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곽윤기 특유의 센스넘치는 스케이팅과 다리 사이로 뒤를 확인하는 특유의 동작으로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곽윤기는 2024 파리 올림픽 당시에도 오상욱을 비롯한 대표선수들을 응원하러 현지에 직접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상욱은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림픽 이후 오상욱은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광고와 화보촬영을 이어가며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올림픽을 마친 이후 오상욱은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오상욱과 토도야 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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