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에는 ‘워터밤 가는 길 에스코트하고 왔습니다ㅣ데려다줄까 권은비 편’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석진은 직접 운전해 게스트 권은비를 공항에 데려다줬다. 지석진은 권은비에게 “오늘 공항에 왜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권은비는 “워터밤 행사가 있어서 싱가포르에 간다”며 “워터밤이 해외 공연이 많다”고 전해 워터밤여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일본, 싱가포르, LA 등에서 워터밤이 열린다”면서 “워터밤은 여름이 성수기”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최근 24억원 짜리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지석진은 “너 ‘런닝맨’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며 “재석이가 ‘얘(권은비) 건물 샀어~’ 이러길래 너 정말 똑순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권은비는 방송을 통해 지난 3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권은비는 직접 발품 팔았냐는 물음에 “돌아다니면서 봤다”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건물 구매와 관련해 “거의 다 대출로 샀다”면서 “열심히 갚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대부분 그렇게들 이야기한다. 갚아나가면 내 거 되는 거지”라며 권은비의 투자안목을 칭찬했다.
권은비는 기습으로 “석삼이(지석진) 형은 몇 채정도 있냐. 4채 5채 정도냐”고 물어 지석진을 당황시켰다. 지석진은 “그렇지 않다. 그냥 먹고살 만한 정도”라고 말하자 권은비는 박수 치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