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27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에서 누적 스트리밍 104억 회를 넘어섰다. 이날 기준 임영웅의 멜론 누적 스트리밍 수는 104억 321만 회였다.
지난해 1월 ‘멜론의 전당’에서 멜론 누적 스트리밍 50억 이상~100억 미만의 ‘골드 클럽’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임영웅은 1년 5개월 만인 지난 6월 18일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넘어서며 ‘다이아 클럽’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다이아 클럽’에 등극하며 글로벌 톱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솔로 가수 중에는 ‘넘버원’ 기록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임영웅의 서울 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누적예매율 1위(39.5%)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6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이미 누적매출만 36억7336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3월 개봉해 25만명 관객을 동원했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뛰어넘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신곡 ‘온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겸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는 OTT시장을 수놓고 있다. 지난달 쿠팡플레이 ‘영화 톱20’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인기 영화 1위는 물론 톱20 7위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임영웅 효과’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임영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며 주목받았다.
최근 출연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임영웅은 남다른 축구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단주로 있는 사회인 축구단 ‘리턴즈FC’를 이끌고 출연한 임영웅은 직접 골을 넣기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6’에서 차승원·유해진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