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38세 연하 자메이카 출신 축구선수 아킴 모리스(28)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66세의 마돈나는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모리스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모리스는 자메이카 출신으로, 뉴욕에서 정치행정학을 전공하고 잠시 축구선수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그러나 마돈나의 가까운 친구들은 그녀가 또다시 젊은 남성과 사랑에 빠진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들은 마돈나가 ‘사랑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모리스와 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 지인은 “마돈나가 더는 젊은 남성과 데이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며, 주변 사람들은 모리스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돈나와 모리스의 열애설이 터진 후, 모리스의 전 여자친구는 틱톡에 ‘3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마돈나와 사귄다면’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환승 연애’ 의혹을 제기했다.
지인들은 마돈나가 이번에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그녀가 계속해서 젊은 남성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돈나는 지난 5월에도 36세 연하의 복싱 코치 조시 포퍼와 교제 1년 만에 결별한 바 있으며, 그 전에는 41세 연하의 23살 모델과 교제한 이력이 있어, 이와 같은 행보가 계속될 가능성도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