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8월 20일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던 장윤정이 20일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25년이 지난 현재도 장윤정은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롯 분야에서 장윤정의 존재감은 ‘레전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4년 ‘어머나’를 통해 정식 데뷔한 장윤정은 당시 없던 젊은 여성 트롯가수라는 상징성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장윤정은 가정사 외 별다른 구설수 없이 꾸준히 ‘롱런’하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4월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 대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대상 수상이었던 장윤정은 “좋은 노래 부르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당시의 다짐처럼, 장윤정은 커리어와 선한 영향력으로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트롯뮤직어워즈 2024’ 수상 후 장윤정은 라이브 공연 등 본업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장윤정은 또한, 후배들에게는 아낌없는 조언과 서포트를 해주는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실제 장윤정은 최근 종영한 K-STAR, LG헬로비전 예능 프로그램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에서는 후배들의 고민에 진지하게 상담해주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6월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했고, 2014년 6월 아들 연우를 출산했다. 이후 2018년 둘째 딸 하영 양을 출산했다. 당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장윤정은 9월 7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남편 도경완과 함께 MC를 도맡으며 주목받았다. 장윤정은 오는 9월 28일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대구’ 공연을 통해 가수로서의 ‘본업 모먼트’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