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계절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14일 8화까지 공개되었으며, 두 주인공의 성장 과정과 가족애를 담은 감성적인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공개된 가을 포스터에서는 노을이 지는 서울을 배경으로 중년이 된 애순(문소리), 관식(박해준), 그리고 그들의 딸 금명(아이유)이 등장한다. 이들과 마주하며 정중하게 인사하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이 인물이 바로 김선호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는 박충섭이라는 인물로, 단순한 카메오가 아니라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선호의 특별출연이지만, 단순히 한 회차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회차에 걸쳐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본격적인 3막을 앞두고 배우 김선호의 특별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복귀 이후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의 3막은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마지막 4막은 2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