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맛있는 녀석들’ 하차 후 첫 심경 고백! “8년 지켰는데… 씁쓸하네요” 

“혹시… 황제성, 문세윤 라인 타고 들어온 거 아니야?”  불화설은 NO! 유쾌한 해명! ‘먹방계의 대부’ 유민상이 ‘맛있는 녀석들’ 하차 이후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의 ‘B급청문회 시즌2’에 출연한 유민상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맛있는 녀석들’ 하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하면 유민상 아니겠어요?”라는 MC 남호연의 말에 유민상은 “맞아요.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 씨가 다 하차할 때도 저는 꿋꿋이 자리를 지켰죠. ‘맛있는 녀석들’의 김종민 같은 존재였달까요?”라며 웃픈(?)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맛있는 녀석들’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했던 유민상. 그는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면서 결국 저에게 ‘이제 그만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습니다.  “8년 동안 쌓아온 추억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아 씁쓸했다”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는 모습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유민상은 새로운 멤버 황제성의 투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제성 씨가 들어온 건… 솔직히 조금 의아했어요. 혹시 문세윤 씨 라인 타고 들어온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라며 웃음 섞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농담이고요,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제작진이 알아서 캐스팅했겠죠”라며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유민상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불화설을 잠재우는 모습은 역시 ‘뼈그맨’다웠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1회를 보고 너무 재밌어서 그 뒤로는 보지 않았다는 유민상의 능글맞은 농담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의 원년 멤버이자 ‘먹방계의 전설’ 유민상. 그의 솔직한 심경 고백은 팬들에게 진한 아쉬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유민상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