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1000억 있죠?” 서현진의 폭탄 발언에 공유 ‘진땀’… 유재석 “나도 당해봤다!”
WRITE.2024 11 12 20:00
UPDATE.2024 11 12 20:00
배우 서현진의 엉뚱함이 폭발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에게 던진 깜짝 질문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웹콘텐츠 ‘핑계고’에는 ‘트렁크’의 두 주역, 공유와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서현진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질문 공세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서현진이 다짜고짜 “오빠, 재산이 1000억원은 있죠?”라고 물어봤다는 것입니다.
공유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을 갑자기 들이대서 너무 당황했다”며 “내가 평생 구경도 못 해본 엄청난 액수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서현진은 특유의 능글맞은 표정으로 “사실 1조원으로 하려다가 사람들이 안 믿을 것 같아서, 공유 오빠라면 1000억은 가능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답변하며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핑계고’에서 늘 1조원 자산가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공유의 심정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공유는 “농담이라고 해도 액수가 너무 부풀려져서 좀 곤란하다”며 서현진의 엉뚱한 질문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서현진의 예측 불가능한 매력과 공유의 솔직한 반응은 ‘핑계고’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한편, 서현진과 공유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원하는 배우자를 찾아주는 NM사가 고객의 결혼 생활을 설계해 주는 독특한 설정의 SF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두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