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KBS2TV 예능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화려한 무대 선보여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화면 캡처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KBS2TV 예능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가수 존박에게 깜짝 고백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1일 방송된 더 시즌즈에는 적재, 노브, 존박, 그리고 에스파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마지막 아티스트로 등장한 에스파는 등장과 동시에 대히트곡 수퍼노바를 선보였다. 에스파의 첫 더 시즌즈 출연을 기념하며 이영지는 “이분들 덕분에 요즘 유행이 쇠맛이죠”라며 팀을 소개했고, 에스파 멤버들은 박수갈채 속에서 무대를 꾸몄다.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화면 캡처
공연 후 이영지는 에스파가 더 시즌즈에 처음 출연한 점을 언급하며 소감을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더 시즌즈를 다 봤다. 박재범부터 최정훈, 영지 씨까지, 마치 영지 씨를 위해 기다렸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지는 “이 예쁜 공주님들 덕분에 제가 큰 영광을 받았다”며 화답했다.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화면 캡처
무대와 토크가 이어지던 중, 이영지는 특유의 입담으로 수퍼노바의 기록을 언급하며 “20년 음원차트 최장 1위를 기록한 노래”라며 에스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에스파가 SM 특유의 ‘능력 부여 시스템’의 수혜자임을 언급하며 멤버 지젤이 빛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화면 캡처
이어 무대에 오른 존박은 에스파의 위플래시를 초저음으로 소화하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이영지는 에스파 멤버들에게 소감을 물었고, 카리나는 “제가 본 오빠 중 가장 섹시하다”며 감사를 표현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이영지는 “그거 플러팅 멘트예요”라며 장난을 던졌고, 존박은 감격 어린 표정으로 “됐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화면 캡처
이영지는 에스파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하는 점을 축하하며, 코로나 시국에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하도록 했다. 윈터는 “당시엔 무대에 관객이 없었다. 1~2년이 순식간에 지나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현재 에스파의 월드투어 성과를 언급하며 “피드가 에스파로 도배됐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이영지는 에스파의 실력에 대해 “안무가 빡세서 노래 실력이 묻힌다”며, 그들의 보컬을 잘 느낄 수 있는 곡을 부탁했다. 이에 카리나와 윈터는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보였다. 윈터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카리나와 노래방에 가면 항상 부르던 곡”이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