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예능 대세’ 유재석과 만나 15년 지기 절친 유연석과의 특별한 케미를 선보입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 이서진은 유쾌한 입담과 훈훈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서진과 유연석의 인연은 2009년 드라마 ‘혼’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풋풋한 신인이었던 유연석과 30대 후반이었던 이서진은 밤샘 촬영을 거듭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았습니다. 이서진은 “매일 밤샘 촬영을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았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유연석 역시 “그때는 어려서 밤샘 촬영도 힘든 줄 몰랐는데, 이제는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습니다.
이서진 웃고 있는 한장면 / 출처 : SBS’틈만 나면’
유연석 펜싱하는 한장면 / 출처 : SBS’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이서진은 유연석의 숨겨진 ‘허당기’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입니다. ‘펜싱 칼로 과일 찌르기’ 게임에서 유연석은 엉뚱한 모습을 보이며 ‘게임 구멍’으로 전락했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유연석은 먹는 것에는 섬세하지만, 운동 신경은 꽝”이라며 장난스럽게 놀려 웃음을 더했습니다. 유연석은 “나는 원래 한 방이 있는 사람”이라며 반박했지만, 게임에서는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유연석과 이석진 / 출처 : SBS’틈만 나면’
하지만 이서진은 유연석을 향한 애정 어린 잔소리와 함께 츤데레 매력도 뽐냈습니다. 대중교통을 기다리던 중 유연석이 운동 용품점에서 장갑을 살펴보자, “한 개만 사?”라며 묻고는 쿨하게 장갑을 선물했습니다. 유재석 또한 유연석에게 골프공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서진과 유재석의 깜짝 선물에 유연석은 감동하며 “집에 갈 때 정말 뿌듯하겠다”고 기뻐했습니다.
이처럼 ‘틈만 나면’에서는 이서진과 유연석의 15년 우정에서 비롯된 유쾌한 에피소드와 훈훈한 장면들이 가득 펼쳐질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찐친 케미와 유재석과의 만남은 29일 오후 10시 20분 SBS ‘틈만 나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