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지독한 자기관리를 보여줘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4시간이 모자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사배는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가 하면 영양제와 간단한 쉐이크로 배를 채웠다. 이사배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에도 혼자 샐러드를 꺼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옆자리 직원은 이사배에게 “한입만 먹어보라”는 제안에도 냄새만 맡으며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사배의 매니저는 “내가 졸라서 일 년에 한 번 정도 떡볶이를 먹는다”라며 “라면과 마라탕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절대 안 먹고 참는다”고 말했다.

이사배는 엄격한 관리를 이어가는 탓에 냉장고는 텅텅 비었지만, 서랍에 찬 많은 뷰티 아이템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사배(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이어 이사배는 “라면을 마지막으로 먹은 게 작년이다”라며 “매일 촬영이 있는데 부을까 봐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사배는 회사에 출근을 한 뒤 직원들의 얼굴을 체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관심의 표현이라면서 직원들의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을 알아봤다. 매니저는 “제품이 바뀐 것까지 캐치할 정도로 눈썰미가 좋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사배는 메이크업 고민이 있는 직원들을 위해 메이크업 상담소까지 개최하며 눈썹을 직접 다듬어 주고, 메이크업 수정까지 해주는 뷰티 꿀팁을 공개한다고도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사배는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유튜브 채널 직원들을 만나 콘텐츠 회의를 진행햇고,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화보 콘셉트와 걸맞게 메이크업을 직접 진행하고,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이사배는 상황에 맞게 실시간으로 메이크업을 수정하기도 했다.
이사배(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이사배는 매니저와 다음 일정을 확인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이사배는 퇴근하고 나서도 밥을 먹으며 유튜브 영상 피드백을 남기는 등 워커홀릭 면모를 보이며 2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서의 바쁜 하루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