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3월 23일 저녁 7시 50분 13회 방송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아이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능이다.
지난해 방송에서는 ‘도도남매’ 연우·하영, ‘러브유 커플’ 사랑이·유토, 배우 박정철의 딸 다인 등 과거 인기 예능에 출연했던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18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아이돌 못지않은 개성과 매력을 지닌 다섯 명의 출연진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미국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재 캠프에 참가할 만큼 뛰어난 학업 능력을 갖춘 연우는 ‘브레인 스윗 연우’라는 수식어로 소개됐다. 이어 사랑이의 12년 지기 절친이자, 홍콩 여행에서 사랑이를 든든하게 챙겼던 유토는 ‘츤데레 신사 유토’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특히,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던 윤후가 등장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윤후는 최근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근황과 함께, 아버지 윤민수를 닮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꿀보이스 메보(메인보컬)’라는 별칭을 얻었다.
윤후와 함께 예능에서 활약했던 준수도 함께 등장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미소천사 장신 준수’라는 소개 멘트와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한편, 38개월 나이에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언어 천재 모먼트를 선보였던 태하도 등장했다. 방송 출연 이후 여동생이 태어나면서 ‘오빠’가 된 태하는 ‘사랑둥이 오빠 태하’로 소개돼 기대감을 모았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3회는 3월 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