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드라마 ‘굿파트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행복한 결혼 생활 사이에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직접 쓴 드라마 ‘굿파트너’ 대본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장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외도, 갈등, 배신 등 결혼 생활의 어두운 면을 연기하며 “대체 결혼은 왜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함께 출연한 배우들조차 “이게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냐”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니, 드라마의 리얼리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 장나라는 다시 사랑스러운 아내로 변신했습니다. “여보~”라고 남편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도 웃음이 터졌다는 그녀의 말에서 실제 결혼 생활의 행복이 묻어났습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셈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굿파트너’ 대본을 집필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도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유나 변호사는 외도 키트, 내연녀를 누나로 속이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실제 이혼 사례들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