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서도철은 늙지 않았다!”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
황정민은 1편의 서도철 형사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그대로 유지하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서도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의 말에서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액션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함께 “시즌3는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베테랑’ 시리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해인은 황정민과의 촬영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지만, 황정민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에 자극받아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입 형사 박선우 역을 맡아 액션 연기부터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류승완 감독은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기 위한 고민과 함께, 익숙함과 새로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베테랑2’는 전작보다 더욱 어둡고 복잡한 스토리와 손에 잡히지 않는 빌런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정해인의 합류로 신선한 에너지를 더하고,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인은 ‘베테랑2’ 참여에 대한 기쁨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꼈지만, 안전하고 체계적인 액션 촬영 덕분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밀도 있고 깊이 있는 액션 장면들을 통해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황정민은 정해인의 액션 연기를 “럭키비키”라고 극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류승완 감독 역시 정해인의 빠르고 몰입도 높은 액션과 뛰어난 몸 관리에 감탄했다고 밝히며, 두 배우의 완벽한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웃음, 그리고 황정민과 정해인의 완벽한 조합으로 돌아온 ‘베테랑2’는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9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베테랑2’가 올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