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진지희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진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사랑스러운 핑크빛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햇살 아래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상큼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더 이상 어린 소녀가 아닌,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특히 선베드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예쁘게 자랄 줄 몰랐다”, “진짜 여신 강림”, “이제는 완전 여배우 포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놀라운 변신에 감탄했습니다.
진지희는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해리 역을 맡아 똑 부러지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주연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영복 사진 공개를 통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진지희.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과 연기 변신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