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열애 중…트로트계 ‘연상연하 커플’ 탄생
WRITE.
2024 08 09 14:51
UPDATE.
2024 08 09 14:51
트로트 가수 은가은(37)과 박현호(32)가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양 측은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KBS 2TV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다. 이후 누나 동생사이로 지내던 은가은과 박현호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은가은과 박현호 두 사람은 현재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드롭 잇(Drop it)’으로 데뷔한 이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를 통해 최종 7위를 기록,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은가은은 현재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를 맡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가은은 지난 4월 신곡 ‘귀인’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서의 행보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은가은의 곡 ‘귀인’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간절한 마음과 감사를 시적으로 표현 한 곡이다. 지난 7월 은가은은 아이돌차트 7월 기부스타 1위에 오르기도 하며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은가은의 팬들도 7월 한 달간 아이돌차트를 통해 17만 430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스타의 이름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되며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톡’으로 데뷔한 이후 이후 건강상 이유로 2015년 팀을 탈퇴했다. 박현호는 군 전역 직후인 2020년 5월 트로트 가수로 전향 뜻을 밝혔다. 이후 2020년 12월 KBS 2TV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박현호는 2022년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현호는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 넘치는 예능감으로 방송과 행사를 두루 섭렵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의 ‘신사와 아가씨’ 특집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춤, 노래, 허당미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