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는 지난 7월 딸을 출산한 이후 한달여 만에 결혼 전과 비슷한 몸매를 다시 재현해 내며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윤지는 2009년 NS윤지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마인’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던 김윤지는 올해 1월 공개한 넷플릭스 미국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리프트는 ‘종이의 집’ 도쿄 역을 맡은 우슬라 코르베로와 ‘아바타’의 주인공인 샘 워싱턴, ‘레옹’의 주인공 장 르노 등 헐리우드를 주름잡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대작으로 꼽힌다. 이 사이에 김윤지가 당당히 포함되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김윤지는 “어렸을 때부터 봐온 배우들과 같이 찍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윤지는 8년 정도 가수활동을 할 때보다 리프트 한 작품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더 많았다고 고백하며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김윤지는 지난 2021년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해 지난 7월 결혼 3년만 딸을 품에 안았다.
과거 SBS ‘동상이몽’에도 출연한 김윤지는 아버지와 시아버지 간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우정이 돈독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