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과 농구선수 김종규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과 황정음의 이혼 소송 진행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습니다.

황정음 소속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였지만,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이혼의 아픔을 겪는 과정에서 가까워졌으나, 7살의 나이 차이와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황정음이 아직 이혼 소송 중인 상황에서의 공개 열애는 두 사람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소송과 관련된 여러 논란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황정음은 현재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종규는 뛰어난 실력과 높은 연봉으로 주목받는 농구선수로,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짧게 끝났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