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갔던 아내, 현지에서 사귄 남자친구 데려와 신혼집에서 함께 동거를 허락한 일본인 남성
소이 왕자의 아내(27)는 최근 호주 유학 중 일본인 유학생 남자친구(22)를 사귀고 귀국 후 신혼집에 데려왔다. 소이 왕자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아내의 말에 화를 내는 대신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고, 일주일 동안 3명이 함께 생활하며 요리와 집안일을 모습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소이 왕자는 아내가 남자친구와 다투면 중간에서 중재를 하기도 했으며, 일주일 후 아내의 남자친구가 떠나자 “언제든지 다시 오라”고 말했다.
이 사연은 X(옛 트위터)에서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논란이 되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자유연애 합의를 두고 찬반이 갈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이왕자의 행동을 본 일본 현지의 상당수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관심을 끌려고 연기하는 것 아닌가” “믿을 수 없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