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전도연이 오랜만에 유쾌한 재회를 나눴다.

출처 = 핑계고 화면 캡처
유재석과 전도연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다시 만났다.

27일 공개된 “인연은 핑계고” 영상에는 영화 ‘리볼버’의 주역 배우 전도연,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예술전문대학 91학번 동기인 전도연을 격하게 반기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도연의 등장에 “나의 절친. 저의 친구, 절친이다”라며 절친 호소인에 등극했다.전도연은 이에 불편하다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핑계고 화면 캡처


출처 = 핑계고 화면 캡처
유재석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에게 열심히 살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하자, 전도연은 자신이 열심히 살지 않은 친구들을 봤다며 교수님의 말을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유재석은 자신에게 교수님이 더 배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던 것을 회상했고, 전도연은 자신은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임지연이 유재석에 대한 좋은 기억을 묻자, 전도연은 유재석이 기타를 쳤다고 했으나, 유재석은 기타를 전혀 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출처 = 핑계고 화면 캡처
유재석과 전도연의 유쾌한 대화와 자연스러운 케미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방송 말미에는 전도연이 유재석에게 서운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예고돼 다음 편에 방송될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