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전도연이 오랜만에 유쾌한 재회를 나눴다.
27일 공개된 “인연은 핑계고” 영상에는 영화 ‘리볼버’의 주역 배우 전도연,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예술전문대학 91학번 동기인 전도연을 격하게 반기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도연의 등장에 “나의 절친. 저의 친구, 절친이다”라며 절친 호소인에 등극했다.전도연은 이에 불편하다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자신에게 교수님이 더 배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던 것을 회상했고, 전도연은 자신은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임지연이 유재석에 대한 좋은 기억을 묻자, 전도연은 유재석이 기타를 쳤다고 했으나, 유재석은 기타를 전혀 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