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연예인 한예슬이 아이라인 문신 제거 시술 후기를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한예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아이라인 문신 지웠어요. 눈이 좀 더 청순해지겠죠?”라는 글과 함께 시술 후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고 밝히며 “통증 강도가 10”이라고 표현했다.

사진 속에는 눈이 퉁퉁 붓고 빨개진 한예슬의 민낯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점막 부근이 눈에 띄게 붉어졌다. 쌍꺼풀 라인이 도드라지게 부각됐지만, 예쁜 얼굴은 그대로였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이 했던 아이라인 문신은 눈 점막에 바늘 색소를 찔러 넣어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시술로, 보통 메이크업 시간을 줄이려는 여성들이 많이 받는다. 전문가들은 레이저를 잘못 비추면 각막, 망막 손상 및 시력 저하 등의 위험을 경고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결혼 전부터 남편 관련 논란이 떠들썩했지만, 한예슬은 남편에 대한 굳은 신뢰를 보였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이후 유럽의 유명 휴양지 등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파리, 니스, 이탈리아 등을 돌고 온 한예슬은 “남편이 ‘행복한데 유격훈련 할 때만큼 힘들다’고 말했다”면서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관계를 과시했다.

신혼여행지에서 본 고급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던 한예슬은 “너무 비싸더라”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를 진행했다. 촬영차 들렸다는 그녀는 “이러다가 조만간 결혼하겠다”면서 계속해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내비쳤다.

이어 “예전에는 웨딩드레스를 봐도 못 느꼈는데, 막상 신부가 되고 보니 갑자기 꽃이 예뻐 보이고, 흰색 보면 사족을 못 쓰겠더라. 이래서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식 하는구나 싶었다”면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랑이 신부 베일을 벗기는 첫 순간’을 기대하며 한예슬은 “내 만족 때문에 결혼식 할 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레스와 결혼식장 중 무엇부터 먼저 고를지 고민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