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생애 첫 정신과 상담 후 울컥
전현무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소문난 워커 홀릭’과 ‘인간 비타민’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게 했던 전현무가 상담 중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이번 에피소드에서 전현무는 정신없이 살다가 알맹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는 성격 구조 검사와 문진표를 작성하면서 예상치 못한 질문들에 직면해 당황하고,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며 진지하게 임할 예정이다.
상담 중 정신과 의사는 전현무의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상담자 중 제일 독특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눈물을 보이며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프리랜서 선언 후 끊임없이 일에 집중해 연예계 워커 홀릭으로 소문났으며, 박나래와의 촌캉스에서도 불안감을 고백한 바 있다. 이번 상담을 통해 그는 자신의 ‘불안’의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현무는 “내 인생에서 가장 집중했던 때”를 언급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밝힐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현무의 상담 장면은 오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