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데뷔한 이후 온 몸에 있는 타투를 지운 것으로 알려진 배우 한소희가 다시 온몸에 문신을 새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한소희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포니테일을 묶고 빨간 헤드셋과 함께 팔과 다리에 꽃무늬 모양의 타투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소희는 타투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배우다.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 과거에는 몸 이곳 저곳 타투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이후 한소희는 배우로 데뷔함과 동시에 타투를 모두 지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소희는 이 과정에서 소속사의 지원 등을 통해 총 2000만원의 비용을 들인 것으로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소희가 공개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또 타투?”, “못 말리는 타투사랑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소희(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현재 한소희는 타투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의 개성을 뽐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 역시 한소희가 직접 타투 시술을 한 게 아닌 꽃무늬 모양의 화려한 타투스티커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새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에 전종서와 함께 캐스팅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

한소희가 출연하는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원 상당의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2024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소희는 올해 하반기에는 영화 ‘폭설’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폭설은 한소희과 한해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독립영화다. 이미 지난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바 있다. 강릉에 있는 한 예술고등학교의 연극영화과에 다니는 두 친구가 함께 서울 여행을 떠나게 되고, 이후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한소희 주연의 폭설은 올해 하반기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희(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