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드디어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든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오는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픽업트럭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픽업트럭 불모지” 한국 시장에 터프함으로 무장한 타스만이 온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은 그동안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 수입 모델들이 주름잡고 있었지만, 기아 타스만의 등장으로 판도가 뒤집힐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물론, 호주, 아프리카, 중동 등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강력한 엔진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타스만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추후 V6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5리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터프한 디자인에 첨단 기술까지!” 타스만, 매력 포인트는?
기아 타스만은 웅장한 차체와 터프한 디자인으로 픽업트럭 특유의 강인함을 드러낸다. 전면부는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 펜더 상단의 두툼한 가니쉬를 적용하여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후면부는 세련된 디자인의 테일램프와 견고한 범퍼를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운전자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동승석 크래시패드 상단 수납함,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혁신적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강자 될까?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연 타스만이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 기존 강자들을 제치고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지배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