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풀체인지급 변화는 없지만… 알찬 업그레이드로 돌아왔다!”
“지문 인식, 이제 조수석에서도 쓸 수 있다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실내 지문 인식’ 기능! 기존에는 운전석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조수석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센터 콘솔로 자리를 옮겼다.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 바로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는 것이다. 이제 에어컨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가격은 트림별로 조금씩 달라졌다. 가솔린 2.0 모델 기준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각각 23만 원, 9만 원씩 올랐다. 애프터 블로우 기능 기본 적용 등 상품성이 개선된 만큼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오히려 20만 원이나 가격이 내려갔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을 반영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가솔린 모델과는 달리 인스퍼레이션 트림도 10만 원 인상됐다.
아쉽게도 LPG 모델과 N 라인 등 기타 트림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쏘나타 판매의 핵심인 택시 모델의 변경 사항도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쏘나타, 다시 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까?”
쏘나타는 올해 들어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과연 이번 2025년형 모델이 쏘나타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데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