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는 와중에도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를 앞세워 질주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쏟아지는 찬사와 수상 소식은 마치 ‘상복 터진’ 듯하다.
아이오닉6, ‘최고 연비’부터 ‘최고 전기차’까지 싹쓸이
아이오닉6는 미국의 에너지부 및 환경보호청(EPA)이 선정한 ‘최고 연료소비 효율 차’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25 최고 전기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은 아이오닉6를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이라 평가하며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스타일리시하다”고 극찬했다.
아이오닉6, ‘전기차 왕조’ 건설하며 테슬라 추격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188%나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현대차와 테슬라의 격차도 점차 좁혀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왕조 이어갈 신모델 출시 예고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9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오닉6의 성공을 발판 삼아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아이오닉6를 필두로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