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의 만남, 더욱 강렬해진 전면부
신형 그랜저 예상도의 전면부는 현재 그랜저와 과거 명성을 떨쳤던 ‘각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절묘하게 조합했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대신 그릴이 주간주행등까지 확장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현대차의 상징인 캐스케이딩 그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마치 날렵한 눈매를 가진 맹수를 보는 듯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쿠페형 세단의 우아함, 역동성을 더한 측면 디자인
측면 디자인은 쿠페형 세단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이 압권이다. 후드에서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굵은 캐릭터 라인은 차체를 더욱 길고 날렵하게 보이게 한다. 여기에 아이오닉 5 N과 비슷한 디자인의 휠을 장착하여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마치 도로 위를 질주하는 야생마 같은 역동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
미래에서 온 듯한 후면 디자인, 더욱 넓고 웅장하게
후면 디자인 역시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양옆으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는 차체를 더욱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두꺼워진 테일램프와 범퍼는 볼륨감을 더해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마치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등장할 법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이 예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면 당장 계약한다”, “그랜저 디자인의 완성형이다”, “현재 그랜저보다 훨씬 낫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예상도가 현실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현대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현실이 될까? 신형 그랜저에 대한 기대감 UP!
물론 이 예상도가 실제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과 완전히 일치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이번 예상도 공개는 현대차가 그랜저의 디자인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과연 신형 그랜저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까?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