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 펼쳐지는 ‘섬 맨드라미 축제’가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3일간 개최됩니다. ‘정열의 맨드라미 섬 병풍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만 2천여 평의 대지에 30여 종 80만 본의 맨드라미가 심어져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놓칠 수 없는 축제 하이라이트

눈부신 맨드라미 꽃밭: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맨드라미 꽃밭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다양한 포토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특히, 하트 모양의 포토존은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맨드라미 꽃 심기, 맨드라미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맨드라미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문화 행사: 맨드라미 사진전, 병풍도 사진관 등 작은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편의시설: 워킹 플라이 데이, 카페, 푸드존,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병풍도의 매력

기적의 12사도 순례길: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기적의 12사도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작은 예배당 건축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노을미술관: 10월 30일까지 특별전 ‘오매~불망 맨드라미의 사랑’ 전시를 통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 여행,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꿀팁]

방문 시기: 9월부터 첫서리가 내릴 때까지 맨드라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교통: 목포 또는 무안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신개 선착장까지 이동 후 배를 타고 병풍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붉은 빛깔의 향연 속으로 빠져보세요!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