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멤버 대거 하차 속 신년 대형 프로젝트 가동
전현무·기안84·코드쿤스트 의기투합...수익금 전액 기부 결정
MBC ‘나 혼자 산다’는 2026년 신년 프로젝트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개최한다. MBC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랜 시간 무지개 모임을 지켜왔던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전현무 용달차까지 동원한 역대급 스케일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주축이 된 바자회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다. 특히 맏형 전현무의 열정이 남다르다. 그는 “작정을 하고 집에 있는 것들을 다 긁어모았다”고 밝히며, 본인의 승용차로는 감당이 안 돼 용달차까지 불러 물건을 실어 날랐다.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트민남)’로 불리는 그의 손을 거쳐 간 기상천외한 아이템들이 대거 쏟아져 나와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인 전현무. MBC 캡처
전자상가부터 명품 편집숍까지
바자회장은 층별로 확실한 콘셉트를 잡아 방문객을 맞이한다. 1층은 전현무의 각종 전자기기와 잡동사니가 가득한 ‘전자상가’ 콘셉트로, 2층은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멤버들의 아이템으로 꾸며진 ‘패션 편집숍’으로 변신했다. 기안84는 러닝화를 비롯한 잡화 코너를 맡았고, 코드쿤스트는 명품과 빈티지를 아우르는 럭셔리 라인업을 준비했다.
코드쿤스트와 기안84의 판매 전략
과거 의류 매장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코드쿤스트의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는 기안84와 함께 야심 차게 ‘1+1’ 판매 전략을 세우며 손님 몰이에 나선다. 전현무 역시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 등 ‘웰컴 푸드’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바자회의 열기를 더한다. 박나래와 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기존 멤버들이 보여줄 새로운 호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는 단순한 예능 에피소드를 넘어, 멤버 변동이라는 큰 파도를 맞은 ‘나 혼자 산다’가 2026년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