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78%, SK하이닉스 -5.61%, LG에너지솔루션 -4.21%...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만7,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78%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29%에 달하며 PER 21.84, ROE 9.03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000660)는 57만2,000원으로 5.61% 하락하며, 거래량 3,229,246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3.76%이며, PER 14.43, ROE 31.06으로 재무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329180)이 60만8,000원으로 0.83%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4만3,500원으로 4.21% 하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22만1,000원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7만4,400원으로 4.00% 하락했고, 현대차(005380)는 26만5,000원으로 2.39%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5,400원으로 4.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2만6,000원으로 5.41%, KB금융(105560)은 12만2,400원으로 3.47% 하락했다. 거래량은 두산에너빌리티가 4,480,282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력과 거래량 변화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2.29%, 53.76%를 기록하며 주요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장 하락세로 인해 이들 종목도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 거래량이 많은 두산에너빌리티와 KB금융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