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작지만 강하다! 3,995mm 소형 SUV ‘시로스’, 캐스퍼 잡으러 인도 상륙!
인도 소형 SUV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기아가 전장 4m 미만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앞세워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2025년 2월 인도 출시를 앞둔 시로스는, 작지만 강한 면모와 최신 기술로 무장해, 국내 경차 시장을 호령하는 캐스퍼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
시로스는 전장 3,995mm, 전폭 1,800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550mm의 아담한 체격을 지녔다. 그러나 그 안에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녹아들어,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 전면부의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마치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고 외치는 듯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그릴을 없앤 그릴리스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측면의 매립형 도어 핸들과 17인치 휠은 세련미를 배가시킨다. 2열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열선, 통풍까지? 소형 SUV 맞아?
시로스의 진가는 실내에서 드러난다. EV3, EV9 등 기아 전기차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차용해, 깔끔하고 스마트한 공간을 연출했다. 운전석 앞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