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계란은 죄가 없다”… 췌장 망가뜨리는 아침 식사 최악의 조합, 따로 있었다
계란은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꼽힌다. 단백질부터 비타민, 미네랄까지 풍부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식재료다. 하지만 최근 계란이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혼란이 생겼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계란 자체를 췌장암의 주범으로 지목하기엔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진짜 문제는 계란을 어떤 음식과 함께, 또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 먹느냐에 달려있다. 우리가 무심코 즐기던 아침 식사 습관 속에 췌장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숨어있을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버터와 베이컨 조합에 있었다 아침 식사로 버터를 듬뿍 두른 팬에 구운 달걀 프라이와 베이컨, 소시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만약 이런 식사를 매일 반복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계란 자체보다 함께 섭취하는 포화지방과 나트륨, 가공육이 더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햄, 베이컨,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식품이다. 물론 이는 대장암과의 인과관계에 근거한 것이지만, 장기간 다량 섭취하는 식습관은 전반적인 건강에 이로울 것이 없다. 계란 프라이를 먹고 싶다면 기름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검게 탈 정도로 고온에서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