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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가시밭길 과거사 고백…“父 사업실패로 번돈 다 날려”
과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해 ‘미달이’로 큰 사랑을 김성은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우 김성은이 출연해 과거 사랑받았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이후에 대한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어린나이 미달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당시 TV광고도 30여 개를 찍으며 엄청난 수입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김성은은 이후 배우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성은은 “뉴질랜드로 떠나던 당시 집안 사정이 괜찮았고, 마음편하게 유학을 떠나 잘 먹고 잘자며 배우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배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방송계를 떠난 이유를 말했다.
그러나 이런 뉴질랜드 생활이 오래가지는 못했다고 김성은은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집안사정이 급격하게 기울었다”면서 “유학 도중 3년 만에 급하게 귀국해야만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유학하던 당시 새벽에 갑작스럽게 한국에 돌아와야 했고, 집에 돌아오니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듯 반지하로 이사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중학생이었다는 김성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