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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박박 씻지 마세요’… 흙보다 무서운 ‘이것’ 때문에 상추 씻는 법 따로 있었다
삼겹살이나 불고기 옆에 빠지지 않는 쌈 채소의 대표 주자는 단연 상추다. 별다른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식탁에 자주 오르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세척과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겉이 깨끗해 보인다고 물에 대충 헹궈 먹었다간 식중독균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상추는 잎이 여러 겹이고 표면에 주름이 많아 이물질이 끼기 쉬운 구조다. 한국인 90%가 잘못 씻어 응급실에 갔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이야기지만, 올바른 세척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세게 문지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못된 세척 습관이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신선한 상추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은 세척과 보관, 그리고 교차오염 방지에 있다.
깨끗해 보여도 식중독균은 남아있다 상추는 재배부터 운송, 판매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다. 가열 과정 없이 섭취하기 때문에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등에 노출될 위험이 존재한다. 이러한 병원체는 복통, 설사, 구토를 유발한다.
모든 상추가 위험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는 60대 이후에는 식중독 예방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만성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