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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껍질째 먹고 싶다면”…물로만 ‘이렇게’ 씻으세요
가을 사과를 한입 베어 물다가 문득 껍질이 신경 쓰일 때가 있다. ‘농약이 남아 있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다시 껍질을 깎거나, 베이킹소다와 식초까지 꺼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사과 하나를 먹기 위해 특별한 세척제를 준비할 필요까지는 없다. 제대로 물로 씻고 표면을 잘 닦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오히려 무조건 껍질을 벗겨 버리면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여러 성분까지 함께 버리게 된다. ◆ 물로만 씻어도 잔류농약 크게 줄어
사과 껍질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잔류농약이다. 실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가 소비자 5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과 껍질을 먹지 않는 이유로 ‘농약 잔류 우려’를 꼽은 응답이 51.7%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식품안전나라가 안내하는 세척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수돗물로만 잘 씻어도 80% 이상의 잔류농약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과 역시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표면을 잘 닦아 먹으면 된다. 농촌진흥청도 올해 공개한 자료에서 사과를 물에 담갔다가 씻은 뒤 닦아 껍질째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부분이 있다. 꼭지 주변처럼 움푹 들어간 곳이다. 평평한 표면과 달리 세척하기 어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