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발 각질, 방치하면 안돼요”...통증과 압력을 줄이는 각질 제거법
각질,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다 발 각질은 마찰과 압력으로 인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두꺼워진 결과물이다. 하지만 일단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해 보행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은 작은 상처도 감염이나 궤양으로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자가 제거보다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집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 가벼운 발 각질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다음 단계를 따라 부드럽고 건강한 발을 되찾아보자.
-따뜻한 물에 족욕하기: 발을 10~15분간 따뜻한 비누물에 담가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다. 피부가 유연해지면 제거 과정에서 통증이 줄어든다.
-풋파일이나 돌로 각질 문지르기: 각질이 있는 부위를 작은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문질러낸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제거하면 통증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습제 바르기: 족욕 후에는 수분이 남아 있을 때 요소, 젖산암모늄,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바른다. 단, 당뇨병 환자는 살리실산 제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패드로 보호하기: 신발과 마찰되는 부위에는 도넛 모양의 패드나 몰스킨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