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즐겨 찾던 저가 커피, 믿고 마셔도 될까요? 
최근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저가 커피, 하지만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2.5배 증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188건으로, 2020년(76건)보다 약 2.5배나 증가했습니다.

위반율 높은 브랜드는?
최근 6년간 매장 수 대비 평균 위반 건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컴포즈커피, 더벤티(1.3%), 메가커피(1.2%), 하삼동커피(1.1%)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스타벅스(0.2%), 이디야커피, 파스쿠찌(0.3%)는 1%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반 유형도 다양! 
위생교육 미이수, 기준 및 규격 위반, 영업 변경 신고 위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 다양한 위반 유형이 적발되었습니다.

위생 불량, 건강 위협할 수 있어! 
특히 여름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얼음이나 음료를 섭취할 경우 장염, 식중독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가 커피라고 위생 관리 소홀해서는 안 돼!” 

박희승 의원은 “커피는 대중적인 기호식품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저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