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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켜”… 1000마력 괴물 전기트럭, 20분 충전하고 600km 달린다
테슬라가 주도하던 대형 전기트럭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1000마력이 넘는 출력, 단 20분 만에 끝나는 충전, 한 번에 600km를 달리는 주행거리까지. 압도적인 수치를 앞세운 중국 BYD의 도전이다.
유럽 장거리 운송 시장을 정조준한 이 모델의 이름은 ETT 44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26 IAA 트랜스포테이션’에서 공개된 BYD의 최상위 상용 전기차로, 기존 판도를 뒤흔들 핵심 카드로 평가받는다. 실내는 장거리 운행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계기판과 12.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카메라 방식의 디지털 미러 시스템을 갖췄다. 운전석 뒤편에는 침대 공간을 마련해 운전자의 휴식을 보장했다.
테슬라 세미를 정조준한 성능, 숫자로 보니 핵심은 단연 전동화 성능이다. ETT 44는 최고출력 1,006마력(750㎾)을 내는 강력한 단일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BYD의 주력인 LFP(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가 들어가며, 용량은 434㎾h와 651㎾h 두 가지로 나뉜다. 이를 통해 확보한 주행거리는 각각 최대 400㎞와 600㎞에 달한다. 특히 충전 성능이 주목할 만하다. 651㎾h 대용량 모델은 최대 1,500㎾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