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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20km/L 찍은 벤츠 CLA, 좋아했더니 가격이 7천?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CLA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차라고 할 만큼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핵심은 커진 차체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낸 효율성, 그리고 7천만원에 육박하는 예상 가격이다.
단순히 좋아졌다는 평가 뒤에는 소비자가 따져봐야 할 지점들이 숨어있다. 디자인만 보고 선택하던 차에서 실용성과 가격까지 꼼꼼히 비교해야 하는 차로 성격이 바뀐 상황이다.
커진 차체, 뒷좌석에 앉아보니 이유를 알았다
기존 CLA는 디자인 때문에 2열 공간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신형은 휠베이스를 이전보다 90mm나 늘린 2,820mm로 확보하며 이런 아쉬움을 정면으로 돌파했다. 새로운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 자체가 커진 결과다.
수치상 90mm의 변화는 실제 탑승 시 상당한 차이를 만든다. 성인 남성이 앉아도 무릎 공간이 답답하지 않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4인 가족이 패밀리카로 써도 괜찮을지 고민하던 소비자라면 가장 반가울 변화다.
연비 20km/L의 비밀은 하이브리드에 있었다
파워트레인 구성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1.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엔진과 전기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