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옵션표 잘못 본 줄 알았네” 쏘렌토 값 SUV, 냉장고·마사지 시트 달고 나왔다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4천만 원대 가격표를 앞세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단순히 연비만 내세운 차가 아니다. 국산 동급 모델에서는 보기 힘든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재정의했다.
GM 뷰익이 국내에 선보인 ‘엘렉트라 E7’ 이야기다. 가격대는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와 직접 경쟁하는 구간에 포진했다. 하지만 실내 구성과 활용성을 보면, 이 차가 노리는 시장은 조금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4천만 원대 SUV에 냉온장고까지 넣은 배경 엘렉트라 E7의 가장 큰 특징은 이동수단을 넘어 ‘체류 공간’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앞좌석에는 멀티포인트 마사지 기능이 들어갔고, 동승석은 무중력 자세까지 지원한다. 단순한 열선, 통풍 시트를 넘어선 구성이다. 2열 공간 활용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전동 리클라이닝은 물론, 퀸 베드 모드와 보스 모드 등 공간을 변형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여기에 빌트인 냉온장고와 20개 스피커, V2L 기능까지 더해져 차박이나 장거리 여행에서의 가치를 높였다. 4천만 원대 SUV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사양들이다.
1630km 주행거리에 숨겨진 진짜 의미 이 차의 제원표에서 가장 눈길을 끄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