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31㎏ 빼니까 연예인과 노콘으로 했다” 다이어트 광고...“광고가 도를 넘었다”
최근 다이어트 보조제 업체의 광고가 도를 넘은 과장과 선정적 표현으로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부 광고는 성적인 암시와 유명 연예인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을 담아 비판이 거세다.
과장된 광고 내용과 선정적 표현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다이어트 보조제 광고는 충격적인 문구와 부적절한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으로, 마른 여성을 모델로 등장시켜 다이어트 보조제를 홍보하고 있다.
광고 속 여성은 “31㎏을 감량하니 연예인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왔고, 만나게 되었다”며 “결국 성관계를 맺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담았다. 해당 여성은 “노콘(콘돔 없이 성관계를 뜻하는 은어)으로 했지만, 계속 살이 빠지고 있는 걸 보면 임신은 아닌 것 같다”고 언급하며, 보조제 구매를 유도했다. 또한, “연예인과 성관계를 원하는 사람은 할인 링크를 통해 구매해보라”는 내용으로 이어져 논란을 키웠다.
과도한 자극적 마케팅 문제의 광고는 “76㎏의 비만에서 다이어트 보조제를 통해 31㎏을 감량했다”는 성공 사례를 강조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미국에서 규제 중인 고농축 베타카로틴”이라는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