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중국집 배달기사가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초인종 못 누르겠더라”
최근 한 배달기사가 음식 조리 환경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손님에게 고백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배달기사라고 밝힌 A씨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그는 평소 배달을 가던 한 중국집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A씨는 해당 중국집에 도착해 음식을 수령하기 전 주방을 잠시 들여다봤고, 그곳에서 주방장이 담배를 피우며 음식을 조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문제의 주방장은 담배를 입에 문 채 웍을 돌리고, 주방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조리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사장 부부를 포함한 다른 직원들이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A씨는 “이 같은 광경을 보고도 사장님이나 다른 직원들 모두 아무 말이 없었다”고 전했다.
배달 도중의 고백, 손님의 선택은?
해당 음식을 수령한 뒤 배달에 나선 A씨는 고민 끝에 손님에게 이 같은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손님에게 “주문하신 음식을 배달받지 않고 취소하려면 배달 앱에 연락해 ‘자체 폐기’를 요청하라”고 안내했다.
A씨는 이후 자신도 배달 플랫폼에 해당 중국집의 위생 문제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손님은 A씨의 고백을 듣고 10분 뒤 주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