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추석에 받은 김, 냉장고 넣으셨나요?”…눅눅해지기 전에 확인할 보관법
추석 선물로 받은 김 세트가 찬장에 한가득 쌓였다. 당장 먹을 김은 식탁에 두고, 나머지는 오래 두고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는다. 그런데 며칠 뒤 꺼낸 김은 처음처럼 바삭하지 않다. 한 번 뜯은 김은 금세 눅눅해지고, 오래된 조미김에서는 평소와 다른 냄새까지 난다. 소비기한이 남아 있는데도 버려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김은 보관만 잘해도 마지막 한 봉지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다만 냉장고에 넣는다고 무조건 오래가는 것은 아니다. 습기에 약한 데다 조미김은 기름까지 발라져 있어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다. 추석에 받은 김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기 전부터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 김은 무조건 냉장고? 포장지부터 확인하세요
김을 보관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제품 포장지다. 마른김과 조미김은 물론 제조사와 포장 방식에 따라 권장 보관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포장지에 별도의 냉장·냉동 안내가 없다면 개봉하지 않은 김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수 있다. 다만 장기간 보관할 계획이라면 밀봉 상태를 확인한 뒤 냉동실에 넣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습기다. 김은 주변의 수분을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