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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한 박스 샀다면 꼭 하세요”…곰팡이 안 번지는 보관법
귤이 하나둘 마트 과일 코너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몇 개씩 사 먹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한 박스를 들여놓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며칠 뒤 상자 아래쪽을 들춰봤다가 하얗거나 푸른 곰팡이가 핀 귤을 발견하기도 한다. 하나만 버리면 다행이다. 주변 귤까지 물러 결국 여러 개를 한꺼번에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귤 한 박스를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고 싶다면 집에 가져온 첫날부터 보관법을 바꿔야 한다. ◆ 박스째 두지 말고 ‘상한 귤’부터 골라내세요
귤 한 박스를 샀다면 상자째 베란다나 주방에 두기보다 일단 모두 꺼내 상태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배송이나 운반 과정에서 눌렸거나 껍질이 터진 귤, 유난히 물렁한 귤이 섞여 있을 수 있어서다.
특히 상처가 난 귤은 멀쩡한 귤보다 쉽게 상할 수 있다. 곰팡이가 이미 보이는 귤은 바로 골라내고, 터졌거나 무른 귤도 따로 빼 먼저 먹는 편이 좋다.
놓치기 쉬운 곳은 상자 맨 아래다. 위에 쌓인 귤의 무게 때문에 아래쪽 귤이 눌려 있을 수 있다. 위에 있는 귤 몇 개만 살펴보고 다시 뚜껑을 닫기보다 바닥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 먹기 좋게 미리 씻는다? ‘물기’부터 조심
한 박스를 오래 두고 먹을 생각이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