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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남편, 박나래 이틀전부터 연락 안돼
코미디언 박나래 등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가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그의 남편 A씨가 사태 직후 박나래의 전 매니저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8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불법 의료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7일 A씨로부터 여러 차례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통화나 직접 만남을 요청했으며, 실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전화 통화는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통화에서 A씨는 “저희가 어떻게 해야 되죠?”, “박나래는 전화도 안 된다. 이틀 전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취지의 말을 하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는 A씨가 당시 상황을 수습할 방법을 찾기 위해 연락해온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전 매니저는 또 약물 전달 의혹과 관련해 A씨가 관여했을 가능성도 주장했다. 그는 “방송국 대기실이나 박나래의 자택 등에서 5~7차례 정도 약을 전달받은 적이 있다”며, 전달 장소로는 서울 상암동과 경기 파주 일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사 이모’는 스스로를 ‘내몽골 포강의과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라고 주장해 왔다
2026.01.09